1. 수요
수요란 경제 주체가 특정 상품에 대해 사고자 하는 의지와 실제로 살 수 있는 구매 능력을 갖춘 욕구를 말한다. 그러나 가격이 오르게 되면 수요 계획을 줄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품을 구입할 때 가격과 가격 이외의 요인으로 소득 수준, 기호, 다른 재화의 가격을 고려한다. 사람들이 상품을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입 하고자 하는 상품의 가격이다. 사람들은 보통 상품 가격이 오르면 전보다 그 상품을 적게 구입하려 하고, 반면에 가격이 떨어지면 전보다 더 많이 구입 하고자 한다. 가격 외의 요인, 즉 소득이나 기호 등 다른 요인들은 일정할때, 상품 가격과 시장 수요량 사이에는 역의 관계가 성립하는데, 이를 수요 법칙이라고 한다.
한편 소득이 늘어나게 되면 전과 동일한 가격에서 보다 더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변한다. 이때는 전과 동일한 가격 수준에서 보다 많은 수요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량이 늘어났다고 하지 않고 수요가 변동하였다고 한다.
소비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가격 외에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소득, 기호, 대체재의 가격, 인구의 크기 등이 있고, 과시 효과, 의존 효과, 투기 효과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이 수요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격의 변화만을 고려한 양자 간의 관계를 수요의 법칙이라 한다.
수요 법칙의 예외
• 가수요(매점)의 경우 : 앞으로 재화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리라고 예상하여 재화를 구입하는 행위
• 위풍재의 경우 : 단순히 부유함을 과시하기 위한 재화의 경우로서 비쌀수록 많이 팔린다.
• 기펜재 :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가 줄어드는 열등재 중에서도 가격이 내릴 때 수요가 줄어드는 특수한 재화
수요 변화와 수요량 변화
수요 변화의 요인은 가격 외의 요인인 소득의 변화, 기호의 변화, 대체재의 가격 변화 등이고, 수요량 변화의 요인은 그 재화의 가격이다. 수요의 변동은 수요 곡선 자체의 이동으로 표시되고, 수요량 변화는 수요 곡선상의 이동으로 표시된다.
2. 공급
공급이란 경제 주체가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의도를 말한다. 이때 상품 가격과 공급량 사이에는 정의 관계가 성립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공급 법칙이라고 한다. 당해 상품 가격이 일정하더라도 생산 요소의 가격이나 생산 기술이 변화하게 되면 공급량은 변한다. 예를 들어, 기업의 생산 기술이 개선되어 종전에 이용하던 생산 요소를 가지고도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하다면 동일한 가격에서 보다 많이 공급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 경우에는 공급 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된다.
공급 변화와 공급량 변화
공급 변화란 가격 이외의 요인, 즉 생산 요소의 가격 변화, 생산 기술의 향상 등에 일어나는 공급의 변화를 말하고, 공급량 변화의 요인은 당해 재화의 가격이다. 공급의 변동은 공급 곡선 자체의 이동으로 표시되고, 공급량 변화는 공급곡선 상의 이동으로 표시된다.
공급 곡선의 이동 요인
생산 기술의 변화 : 공급 곡선은 기술 수준이 일정하다는 전제하에서 그려진다. 만약 기술에 변화가 생겼다면 공급 곡선이 이동한다. 예를 들면, 어군 탐지기가 도입되어 고기떼 추적이 용이하면 어선 한 척당 잡을 수 있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다. 어부의 수는 일정하면서 전보다 더 많은 고기가 잡히므로 더 많은 양의 생선을 공급할 수 있다.
정부 정책의 변화 : 공급 곡선을 이동시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생산 비용의 변화 때문이다. 신기술 개발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제품 한 단위당 생산비를 감소시키고, 생산 요소 가격의 상승은 직접 생산비를 증가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규제나 조세, 보조금 역시 생산비를 변화시킨다.
생산 요소 가격의 상승 : 생산요소 가격이 상승하면 생산 비용이 상승하게 되어 당해 생산 요소의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 이는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생산 요소를 투입하여 생산을 하기 때문에 동일한 가격에서 공급이 전보다 축소됨을 의미한다. 이 때, 생산 기술 및 상품의 가격 등은 변하지 않음을 가정하고 있다. 즉, 공급 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키며, 생산 비용의 하락은 공급 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킨다.
3. 탄력성
탄력성
가격의 상대적 변화에 대한 수량의 상대적 변화가 탄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탄력성의 크기 여하에 의해 화폐액(판매액 또는 지출액)증감이 발생한다. 탄력성이 크다는 것은 가격 변화에 대한 수량 변화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Ed)
상품의 가격이 변동할 때, 이에 따라 수요량이 얼마나 변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수요의 가격 탄력성 결정 기준으로 대체재의 유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이 있다.
Ed = 수요량의 변동률(%) / 가격의 변동률(%)
공급의 가격 탄력성(Es)
상품의 가격이 변동할 때 공급량의 변동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생산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생산 기간이 짧은 상품은 가격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므로 공급의 탄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공산품의 공급은 탄력적이며, 농산물의 공급은 비탄력적이다.
가격 하락 → 기업의 총판매 수입 증가
가격 상승 → 기업의 총판매 수입 증가
가격 하락 → 기업의 총판매 수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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